- 전 국민 대상 13조 9천억 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성공적 마무리, 신청·사용 편리성 80% 이상 만족도 기록
- 10월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5년 만에 최고치, 민간소비 증가율 3분기 1.3%로 3년 만에 최고 수준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9조 4,6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사용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총 13조 9천억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카드사, 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협력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냈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급됐으며, 1차 지급에서는 5,007만 9천 명, 2차 지급에서는 4,452만 7천 명이 신청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순으로 많았다.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되어 소외 없는 지원이 이뤄졌다. 사용률은 99.8%에 달했으며, 대중음식점, 마트, 편의점, 병원, 학원 등의 업종에서 고루 소비가 확대됐다.
경제지표 또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 112.4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도 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민간소비 증가율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인 3분기에 1.3%로 상승해 3년 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신청 과정 편리성에 86.0%, 사용 편리성에 80.7%가 긍정 평을 했다. 추가 지급 방식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골목상권에 온기가 돌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협력해 소비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소득, 지역, 업종별로 분석하는 연구를 2026년 3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