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라 지역 긍정 평가 79% 최고, 대구·경북은 부정 평가 49%로 우세
- K푸드 홍보에 “도움 됐다” 47%, “도움 안 됐다” 46% 엇비슷해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추석 연휴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국민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 등 네 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들의 출연에 대해 48%가 긍정 평가를, 35%가 부정 평가를 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79%로 가장 높았으나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49%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5%가 부정적이었다. 정치 성향에 따른 평가도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74%,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6%로 엇갈렸다.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이 국가 이미지와 K푸드 홍보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 47%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46%인 도움 안 됐다는 답변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 9월 28일 방송 녹화에 참여했으며 방송 중 대통령은 “K-푸드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알리고 수출에 도움이 되고자 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이재명 피자’는 부산의 명물 ‘이재모 피자’를 패러디한 요리로 누룽지 튀김 위에 시래기 양념과 연근 튀김을 올린 퓨전 메뉴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통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