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개 지자체 참여 중…8월 29일까지 추가 모집해 역량 강화 및 준비 지원
- 보건복지부, 통합지원 시스템·빅데이터 활용 등 전방위 지원 통해 현장 안착 노력

보건복지부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3차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내년 전국 확대를 앞둔 본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쇠와 건강 저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층이 거주지 중심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받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이 시범사업에는 현재까지 전국 13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12곳은 예산지원을 받는 형태이고 나머지 119곳은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통합서비스 제공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 지자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통합 컨설팅, 협업 인력 배치, 통합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기관 및 민간 서비스 제공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가 보다 정밀하게 제공되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에 많은 시·군·구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내년 본사업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길 바란다”며 “복지부는 지자체가 통합지원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9월 초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지원 사업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