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14개 신규 사업자 선정
- 누적 2.7조 원 민간투자·연간 1,074만 톤 탄소감축 효과 기대

정부가 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전환(GX) 가속화를 위해 1,521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온실가스 감축 시설 구축과 혁신적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을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2027년까지 총 3,93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새롭게 유발될 전망이다.
선정된 14개 기업에는 시설 구축에 1,309억 원, 연구개발에 212억 원 등 총 1,521억 원의 융자금이 1.3%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기업별로 최대 357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7월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적인 자금 집행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기업 10곳, 중견기업 1곳, 대기업 3곳이 포함돼 시멘트, 반도체 등 산업 분야와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건의 프로젝트에 6,54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누적 2조7,000억 원 규모의 민간 탄소중립 투자가 이뤄졌으며, 연간 1,07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국내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의 탄소중립 투자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정부는 융자뿐 아니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에서 산업의 그린전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