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XR·AI 개발자·크리에이터 육성…총 38팀에 상금과 인턴십, 창업지원 제공
  •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가상융합 경연장…6월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2일부터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상융합산업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대표 개발·창작 경진대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메타, 로블록스, 한국퀄컴, 유니티 등 글로벌 정보통신 대기업들이 후원하며, 총 상금은 1억 2,800만 원 규모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후원기업의 직무실습(인턴십), 창업 자문, 공동 사업화 기회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개발자 부문'과 '창작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발자 부문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 등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을 겨루며, 창작자 부문은 로블록스, 메이플스토리월드 등 주요 온라인 기반 플랫폼 내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립 1년 이내의 스타트업 법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참가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과 청소년(19세 미만) 모두로, 전국의 예비 개발자와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렸다.

참가자는 6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8월 12일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 뒤 예선 심사를 거쳐 약 7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심사를 통해 개발자 부문 20개 팀(성인 14개, 학생 6개), 창작자 부문 18개 팀(성인 8개, 학생 10개) 등 총 38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4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 후원기업 대표상 등 총 38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가장 우수한 수상자는 민·관 디지털 분야 대회 우승자들이 경쟁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70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메타 퀘스트3, 애플 비전 프로 등 최신 장비가 제공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후원기업과 전문가로부터 1:1 자문(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로블록스(미국 본사)와 넥슨코리아(메이플스토리월드 운영사)는 처음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메타(본사), 한국퀄컴,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총 17개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올려,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형 AI의 발달로 창작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창작자와 개발자들이 디지털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방법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