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 45곳 1차 선정…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 지난해 지원기업 매출 16.9%·고용 11.8% 증가…실질적 성장 효과 입증

중소기업들이 국내 방송광고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작비 지원과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효과도 입증되면서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의 1차 대상 기업으로 중소기업 4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과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243개 사(중소기업 50개, 소상공인 193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에서는 중소기업 45곳이 먼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TV 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5백만 원, 라디오 광고는 70% 범위 내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돼 실질적인 광고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차 모집에는 총 118개 중소기업이 지원했으며, 자격심사와 매출, 상품 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TV 광고 34개사, 라디오 광고 11개사 등 최종 45개사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현재 심사 중이며,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실질적 효과는 지난해 지원 성과에서도 확인됐다. 방통위가 실시한 2024년 효과 평가 결과,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이 16.9% 증가하고, 고용은 11.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기업들이 정부 지원금 외에 자체적으로 추가 투자한 금액까지 더해 총 188억 원이 방송광고 시장에 투입되면서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방송광고 제작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