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6단체-정부,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 구축 합의
  • 1분기 1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목표… 3월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가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경총회관에서 경제6단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부문 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악화되는 고용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경제계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13.5만명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건설·제조 등 주요 업종의 고용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취업자 수 증가를 제약하는 등 향후 고용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와 경제6단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단체는 신규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채용시기를 가능한 올해 상반기로 앞당기기로 했으며, 정부는 '고용애로해소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고용 관련 현장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실효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앙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 신속채용을 통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2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1분기 중 SOC예산 7조원, 공공기관 투자 17조원을 신속집행하여 건설경기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3월부터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3월 19~20일에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층 취업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정보제공에 동의한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통해 학교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4개월 내에 조기개입하여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가계소득의 원천이자, 기업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민생경제의 반전 모멘텀 확보를 위해 민간과 힘을 합쳐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