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앤마이크 유튜브서 오후 6시 시작…2시간30분 1분 토론 뒤 무제한 공방
- 개혁신당 “부정선거 음모론 종결 목적”…반복 주장 5회 시 사회자 권한 종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와의 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선발 로스터보다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가 20여 시간 뒤 진행되는 토론에서 아직 자신과 함께할 4명이 어떤 사람들인지 언론사 측에 통보하지 않은 모양”이라며 “자칭 음모론 전문가 4명이 누구일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부정쟁이들의 가리고 가려 뽑은 대표선수가 누구일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은 27일 오후 6시 펜앤마이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은 2시간 30분 동안 ‘1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뒤, 양측이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구조다. 다만 토론 시작 4시간 30분 이후부터는 30분마다 사회자가 종결 의사를 확인하며, 동일한 논리가 5회 이상 반복될 경우 사회자 권한으로 강제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토론에 대해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혼란을 완전히 종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과 일부 집회를 중심으로 제기돼 온 부정선거 주장과 관련해 공개 검증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2022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뒤 탈당해 2024년 개혁신당을 창당했으며, 이후 각종 현안을 두고 공개 토론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치적 메시지 발신을 이어오고 있다. 전 씨는 한국사 강사로 활동해온 인물로, 최근 선거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해 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유튜브 생중계 토론이 부정선거 논란을 둘러싼 공개 검증의 장이 될지, 혹은 또 다른 공방의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