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집중 지원
- 정부, 연간 39억 원 규모 지원… 성과공유로 상생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의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70개 과제 중 5개가 최종 선정됐으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신산업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이루는 것이 핵심 목표다. 중견기업과 2개 이상의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30대 신산업, 80대 도전품목에 해당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는 ▲경창산업 ▲피엔티 ▲엠에스오토시스 ▲에이치비솔루션 ▲오스템바스큘라가 참여한다. 이들이 수행할 과제는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집중돼 있다. 각 과제당 3년간 총 39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4월 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컨소시엄 간 협약이 체결되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도 마련된다.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 내 현금 배분, 물량·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공유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물이 주관기관인 중견기업뿐 아니라 참여 중소기업에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매년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잠재력 있는 과제들을 선정했다”면서 “기술혁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과공유가 원활히 이루어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와 성과공유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신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