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제품 시범구매 839억원으로 60% 확대
  • 원자재 비축·조달시스템 인프라 대폭 강화
2026년 조달청 예산을 설명하는 자료

조달청이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대비 20.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2,961억원을 확정 지었다. 국회 본회의 12월 2일 의결을 통해 배정된 이 예산은 혁신조달 강화, 공급망 위기 대응, 조달시스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예산은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839억원으로 확대돼 AI·로봇 등 융복합 제품과 탄소중립 제품의 국내 실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초기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해외실증 예산 200억원과 기술개발 R&D 80억원도 신규 확보해 혁신기업 스케일업을 뒷받침한다.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비철금속 6종 비축자금 800억원을 편성하고 지능형 공급망관리 시스템 구축에 6억원을 투입한다. 노후 경남비축창고 신축 공사비 31억원과 경제안보 품목 타소비축 지원 23억원도 신설·확대됐다.

조달시스템 인프라로는 공공공사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하도급지킴이’ 민간 확대에 3억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10번째 수출 사업에 40억원을 배정했다. 공공공사 설계적정성 검토와 조달통계 품질관리 인력도 보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