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레알부터 틱톡·올리브영·코스맥스까지… 제조·유통·투자 밸류체인 총집결
- 크로스보더 유통 혁신과 D2C 전략 조명…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 해법 모색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독보적인 수출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K뷰티의 미래 성장 동력과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을 모색하는 초대형 비즈니스 포럼이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외 뷰티 산업을 움직이는 제조, 유통, 이커머스, 메디컬, 투자 유치 등 전방위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할 마스터플랜을 공유하는 ‘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2026’이 오는 6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미와 유럽, 아세안 등 전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한국 화장품의 소비 열풍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을 비롯해 디지털 이커머스 플랫폼의 지형 변화, 첨단 메디컬 뷰티 트렌드, 스마트 제조 공정 혁신, 그리고 해외 자본 투자 유치 전략 등이 핵심 의제로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체결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일류 브랜드와 플랫폼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뷰티 기업인 로레알코리아와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e커머스 시장을 흔들고 있는 틱톡커머스가 참여해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전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통 맹주인 CJ올리브영,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의 선두주자 실리콘투, 아시아 뷰티 유통망을 장악한 예스아시아홀딩스, 일본 시장의 클린뷰티 강자 매쉬뷰티랩(코스메키친)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아울러 시장을 주도하는 메가 브랜드와 인프라 기업들도 전방위 지원 사격에 나선다.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피알과 조선미녀 브랜드로 북미를 사로잡은 구다이글로벌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 세계 뷰티 물류망을 책임지는 한진과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양대 산맥인 코스맥스, 메이크업 색조 제조 전문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제조·물류 혁신을 논한다. 리쥬란 등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진 파마리서치도 합류해 한 차원 높은 K-메디컬의 비전을 제시한다.
당일 연사 라인업 역시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로드리고 피자로 로레알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의 핵심 허브로 떠오른 실리콘투의 김성운 대표, 크로스보더 e커머스의 강자 예스아시아홀딩스 송호원 공동대표, 테크 기반 뷰티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에이피알 신재하 부사장 등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통찰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참가자 등록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오전 9시 막을 열어 오후 6시까지 밀도 있게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전반적인 'K뷰티 글로벌 성장 동력'을 심층 분석하며, 오후에는 세부적으로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과 크로스보더 유통 최적화 전략', 그리고 'D2C(소비자 직접 판매) 혁신 및 메디컬 뷰티 다각화'를 중심으로 세부 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장 내부에는 기업들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홍보 부스도 동시 운영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산업이 이제 단기적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소비 지형을 바꾸는 핵심 주류 산업으로 완전히 체급을 키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열리는 대규모 콘퍼런스는 국내외 기업들이 세계 시장 침투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유통 해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지는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시간대별 세부 타임테이블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