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서 35개 기관 집결… 국가시범도시 실증 솔루션 16개사 판로 개척 본격 지원
- 세종·부산 등 지자체부터 민간 건설사까지 1:1 매칭… 기술 실증 넘어 상용화 시장 정조준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발굴하고 검증을 마친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들이 실험실을 넘어 전국 도시 현장으로 본격 확산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우수 솔루션들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1회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시범도시 혁신생태계 조성과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실증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사업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최초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독보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16개 혁신 기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공공 수요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건설사와 통신사 등 민간 기업을 포함한 총 3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1:1 집중 매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공 판로를 개척하고 민간 수요처는 검증된 혁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 세션도 마련된다. 상담회장 한편에서는 기술사업화 전략 교육과 정부의 스마트시티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가 병행되어 참여 기업들의 사업 운영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해외 실증 지원사업인 ‘K-City Network’ 등을 통해 검증된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연계 지원 방안도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상담회를 기점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의 전 주기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기술 개발과 실증에만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 진출 단계까지 정부가 직접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상담회 개최와 함께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