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25년 만족도 조사, 지속 이용 의향 98.3점·추천 의향 96.2점 기록
  • '26년 예산 920억원 확대, 종사자 전문수당 월20만원·서비스단가 25% 인상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 조사 주요 결과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의 56.8%가 도전행동 완화를 경험했다고 7일 발표했다. 보호자 설문에서도 76.6%가 개인시간 확보, 72.6%가 돌봄 스트레스 감소를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서비스는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2025년 11월 3개월 이상 이용자 648명과 보호자 530명을 대상으로 우편·전화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품질과 개선점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는 정서적 안정(68.9%), 일상생활 능력 향상(33.4%) 효과를 보였고, 보호자는 정서적 안정감(54.2%)을 얻었다.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은 98.3점, 주변 추천 의향은 96.2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은 '여가활동', 확대 희망 프로그램은 '정서·행동안정 지원'으로 꼽혔다.

개선 의견으로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이용시간·인원 확대, 돌봄인력 충원이 제시됐다. 이에 복지부는 2026년부터 주간 그룹형 서비스 단가를 31,086원으로 25% 인상하고, 종사자 전문수당을 월 20만 원으로 확대한다. 예산은 92,058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7,854백만 원 늘어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부 문의는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조사 보고서는 1월 말 중앙장애인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국가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