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한 후보자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출발해 엠파스를 거쳐 2017년 네이버 최초 여성 대표이사에 오른 IT 업계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입각한 이후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는 AI 대전환 완수와 반도체 호황·수출 성장의 온기를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확산할 적임자로 한 후보자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당초 강훈식 비서실장·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대통령 측근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막판 기업인 출신이 선택되면서 '깜짝 카드'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 후보자가 인준을 통과하면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탄생한다.
다주택 보유 처분 완료 여부는 인사청문 과정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