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와 공기업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축, 토목, 플랜트·원자력, 안전 등 4개 분야에서 7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배경은 사업 확장이다. 체코 원전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미국 등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가덕도 신공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사업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면서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해진 것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서 접수는 5월 6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5월 필기시험, 6월 1·2차 면접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뿐 아니라 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차세대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C E&C도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랜트·전략기획·사업관리·안전보건·해외영업 등 5개 부문 16개 직무가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오는 6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해외 근무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는 SGC그룹 채용 홈페이지(sgc.careerlink.kr)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온라인 인성 검사·1차 실무 면접·2차 임원 면접·채용 검진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말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5·6급) 262명 공개채용을 9일 밝혔다. 5급 235명, 6급 27명이며 직군별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이다.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 17일 필기시험, 6월 면접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한다.
LH 이번 채용은 학력·나이·경력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증이 필요하며, 6급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은 어학 점수·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실시하고, 자기소개서는 필기 합격자에 한해 이후 인성 면접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는 법정 의무 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7급(무기계약직) 신입사원 180여 명 규모의 채용 전형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