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 가금농장 잇단 AI 발생…지방정부 방역 활동 집중 지원”
- “철새 도래기로 방역 여건 엄중, 선제적 강도 높은 대응 촉구”

행정안전부가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 확산 차단을 위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경기 파주, 광주 남구, 경기 화성, 경기 평택, 충북 영동 등 국내 주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거점 소독시설 운영과 통제초소 설치, 방역 인력 확충 등 지방정부의 방역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기상청과 환경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겨울 국내에서는 야생 조류 폐사체와 분변 등에서 43건의 고병원성 AI 사례가 확인돼 전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AI가 확산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철새 도래시기에 맞춘 선제적 방역과 감시가 중요한 시점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철새 도래기인 만큼 방역 여건이 더욱 엄중해지는 상황”이라며 “지방정부는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행정안전부도 농식품부, 지방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