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웍스앤코 "조성환 대표, 전적 책임 인정하고 경영 일선 물러난다"
- 성수동 폐교회서 하청업체 직원 폭행·폭언, 소비자 반발로 브랜드 타격 우려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309930) 대표가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으로 대표직에서 사퇴한다. 조성환 대표는 7일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인의 잘못"이라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이웍스앤코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 대표가 사건에 대한 전적 책임을 인정하고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확인했다. 조 대표는 별도 사과문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분노와 실망을 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조 대표는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 폭행과 폭언을 가한 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다수 언론과 SNS를 통해 확산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카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조이웍스앤코는 호카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사건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회사는 조 대표의 사퇴 외에 추가 후속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