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통신패턴·연령·직업별 최적 요금제 자동 추천…모바일 접근성 대폭 강화
  • 가입자 1,030만명 돌파 속 통신비 절감 정책 핵심 플랫폼 업그레이드
알뜰폰 허브 화면 개편
‘알뜰폰 허브’개편 후 화면.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종합 정보 플랫폼 ‘알뜰폰 허브’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알뜰폰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구축된 이 사이트는 알뜰폰 사업자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운영하며 요금제 비교와 단말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3대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개인 맞춤형 요금제 추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통화 이용량, 연령대(청소년·청년·어르신), 테마(직장인·외국인·헤비유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최적 요금제를 자동 비교·제안한다. 알뜰폰 사업자들의 최신 할인 행사와 단말기 결합 혜택 정보를 한 페이지에 통합 제공해 여러 사이트 순회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도 신설돼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언제든 접근 가능하다.

개편을 기념해 KAIT는 개통 완료 후 이용 후기를 등록한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와 동일 품질의 서비스를 반값 수준 요금에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2025년 9월 말 기준 가입자 1,030만명(점유율 17.8%)을 넘어섰다. 이는 6월 1,011만명 돌파 이후 지속 증가세를 반영한 수치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허브를 통신비 절감 정책의 핵심 기반으로 삼아 사업자들과 협력해 소비자 선택 편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국정과제(60번)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알뜰폰 시장 확대에 따라 이용자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맞춤형 서비스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