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연속 신규 벤처천억기업 100개 이상 진입, 고용 창출도 재계 1위
  •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908개의 벤처천억기업이 탄생한 사실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벤처천억기업 조사 이래 처음으로 900개사를 돌파한 것이다.

벤처천억기업들은 올해 약 33.4만 명을 고용하여, 재계 대기업인 삼성(27.8만 명)보다 더 많은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한국 경제에서 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8조원이 증가하여 235조원에 달하며, 현대차(275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신규 벤처천억기업이 매년 100개 이상 진입하고 있으며, 업력 10년 이하의 신규 기업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신규 기업 중 17.2%가 10년 이하였으나, 올해는 24.3%로 증가했다. 이는 중기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나타낸다.

오영주 장관은 “벤처천억기업의 성장은 다른 많은 스타트업에게 지향점과 본보기가 되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업한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벤처천억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향후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벤처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재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