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의 자회사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이 '무인운반차(AGV) 주차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자율 주행 로봇 주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운전자가 리프트 내부로 직접 차량을 주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리프트 외부에서 자동 주차가 시작되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널리 사용되는 자주식 주차장에 무인운반차(AGV) 주차 로봇을 적용할 수 있어 주차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시제품 완성과 주행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AGV 로봇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용화를 통해 신규 시장 창출과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지난 3월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실적을 발표하고,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와 계열사 신규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실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