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4종·중등 3종 예방접종 대상, 미접종 시 무료 접종 가능
  • 교육부·질병관리청, 접종 이력 확인·안내 문자 발송 예정
질병관리청은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은 감염병 노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접종을 권고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이력 관리와 학교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상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예방접종 내역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접종 금기자의 경우에도 금기사유를 전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예방접종 기록과 동일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보호자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2026년 입학생 보호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학교와 보건소 역시 입학 전·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을 대상으로 접종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가 학교 내 집단 감염 예방의 기본적인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가 안전한 학교생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