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7급 지역인재 접수 시작… 중증장애인·민간경력자 채용도 순차 진행
- 부처별 경채 포함 1,400명 이상 확정,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규모와 일정이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채용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경채시험의 주요 일정과 선발 분야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나라일터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공개는 수험생들이 채용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응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경력채용은 부처별로 일정이 달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 시험은 오는 27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이후 3월 10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1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7월 27일 9급 지역인재 선발이 차례로 이어진다.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 규모는 총 440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 7급은 지난해보다 18명 늘어난 180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9급과 중증장애인 선발 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경우 5급과 7급 선발 인원은 각 부처의 수요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선발 규모는 오는 4월 17일 공고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주관 시험 외에도 각 부처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경력채용 시험도 병행된다. 1월 23일 기준으로 채용 일정이 확정된 부처는 고용노동부 등 34개 기관이며, 선발 인원은 총 1,443명이다.
아직 채용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은 부처도 남아 있어, 전체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규모는 향후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 수요가 늘면서 경력채용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채용 직렬과 응시 자격, 시험 일정 등은 각 부처 누리집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이 기관별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 일정 변경이나 추가 공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