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자미술관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 지역 자원 활용한 교육 모델 추진
- 2030년까지 장기 협력 체계 구축…학생 문화 체험·교육공동체 지원 확대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이천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인 도자공예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21일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자공예문화라는 지역 특화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결해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정서적·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21일부터 2030년 1월 21일까지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공식행사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이천 지역의 물적·인적·시설 자원을 함께 활용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경기도자미술관을 중심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교육 모델인 ‘이천 꿈빚 공유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자미술관이 보유한 전시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역 문화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 밖 문화 인프라를 교육 과정과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공간적 한계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중 세부 추진 사업을 확정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자공예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교육이 이천 지역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