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지오센트릭·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 밀집…고용보험 피보험자 3개월 연속 감소
- 고용유지지원금 최대 80%·내일배움카드 500만원 상향…6개월 집중 지원 시작

고용노동부가 2026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울산 남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여수·서산에 이어 울산 남구까지 3대 밀집 지역이 모두 지정됐다. SK지오센트릭·대한유화·금호석유화학·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이 위치한 울산 남구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고용 악화 우려 지역을 미리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직업능력개발·생활안정자금융 등을 우대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정 기간 6개월 동안 우선지원대상기업은 휴업수당 80%, 대규모 기업은 60~70%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며 사업주 훈련비 단가는 최대 130% 우대된다. 근로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 5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2000만원, 생활안정자금 2500만원으로 확대되며 실업자는 소득 요건 없이 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하다.
석유화학 업계가 자율적 사업 재편과 설비 합리화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중소·중견 협력업체의 고용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이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구조개편 과정의 지역 고용 불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응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