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원물가 2.0%·생활물가 2.8% 안정세…올해 연간 물가 2.1%로 5년 만 최저치 기록
  • 고환율 영향 지속·겨울철 수급 불안 대비…정부, 먹거리 품목 상시 점검 강화
소비자물가 체험이 가능한 서울의 한 대형마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사진=연합뉴스)

12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출하량과 축산물 도축량 증가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며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11월 2.4% 대비 0.1%p 둔화된 수치로,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0% 상승을 유지했다.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생활물가는 2.8%로 11월 2.9%에서 소폭 둔화됐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2.1% 상승했고, 근원물가는 1.9%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겨울철 수급 안정화로 상승세가 완화됐으며, 공업품과 서비스 물가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러한 물가 동향을 바탕으로 주요 품목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내년에는 겨울철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 등 생활 밀착형 품목 가격과 수급을 지속 점검한다. 필요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