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소비쿠폰·상생페이백 등 정부 소비진작 정책 효과 본격 반영
- 스포츠·오락·개인서비스 업종 경기 호전, 울산·세종·전북 지역 경기 개선 두드러져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을 기록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9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이 수치는 하반기 정부가 본격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소비진작 프로그램의 긍정적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는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사업자가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수치로 표현한다. 지난 1년간 이 지수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반등하면서 이번 최고치를 달성했다.
업종별로는 10월 스포츠·오락 서비스업이 전월 대비 12.5포인트, 개인 서비스업 9.5포인트, 수리업 7.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15.2포인트, 세종 11.4포인트, 전북 8.6포인트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판매실적, 자금사정, 고객 수 등 주요 부문별 지표도 모두 개선됐다.
또한, 11월 소상공인 전망 경기동향지수는 90.7로 전월보다 3.9포인트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향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망 지수 또한 수리업, 음식점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울산과 인천, 대구 등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하반기 추진된 다양한 소비진작 정책이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와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경기 호황에 대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 상승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과 지역·업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