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쇼핑 거래액 18조 원 돌파, 전체 비중은 소폭 감소
- 해외 직접 판매·구매 크게 늘어, 미국과 중국 시장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2025년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3조 7,956억 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3%(2조 7,993억 원) 증가해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552억 원으로 11.0% 상승했으나 전체 거래액 대비 비율은 전년동월 77.5% 대비 75.9%로 1.6%p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이 무려 13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음‧식료품 및 여행 및 교통 서비스 분야도 각각 17.7%, 12.0%로 거래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 분야는 8.2% 감소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증가율 기준으로는 농축수산물과 음‧식료품이 20%대를 웃돌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해외 직접 판매와 구매도 활발하게 늘어나 3/4분기 해외 직접 판매는 6,943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7.8% 증가했고, 미국과 일본 등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 직접 구매는 2조 1,224억 원으로 9.2% 증가했으며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주요 상승세가 관측됐다. 의류·패션과 음·식료품이 해외 구매 증가를 견인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 거래액이 18조 2,857억 원으로 12.3%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 5,099억 원으로 16.9% 늘어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환경의 확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온라인쇼핑 성장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고 모바일 결제 및 간편 구매 시스템의 발달, 국내외 물류 인프라 확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 이용률이 높으며, 해외직구 역시 증가세를 지속해 국내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온라인 경제 활성화와 관련 정책 개선을 추진 중이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