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과 창경궁을 잇는 새로운 야간 궁궐 체험 프로그램 ‘동궐동락’ 선보여
- 몰입형 해설과 공연, 역사적 공간 탐방에 전통 다과와 국악 병주 공연 더해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의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야간 궁궐 활용 프로그램 ‘동궐동락’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동궐’이라 불린 두 궁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도화서 화원의 전통 회화 해설을 들으며 창경궁 전각을 천천히 둘러보고, 명정전, 환경전, 통명전, 대춘당지 네 곳에서는 각 장소와 관련된 인물의 일화를 극본화한 세밀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탐방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 110분씩 운영하며, 회차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평상시 닫혀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연결하는 ‘영춘문’이 최초로 개방되어 참가자들이 두 궁궐의 후원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창경궁 후원 구역은 소춘당지부터 대온실까지, 창덕궁은 부용지에서 애련지까지 걸으며, 영화당에서는 전통 국악 병주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참가자에게는 전통 다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참’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며, 차는 기념품 형식의 텀블러에 담겨 행사 종료 후에도 간직할 수 있다.
이번 ‘동궐동락’은 조선 궁궐 문화유산을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하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들의 역사문화 향유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창경궁 일반 야간 개장은 잠정 중단된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