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B2B AI·클라우드·보안 시장 공동 공략…규제 산업 맞춤형 AX 서비스 선보인다
-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및 IT 시스템 현대화에 협력, 글로벌 사업 수행력 강화 기대

KT가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분야의 B2B 고객을 중심으로 국내 AX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서 분사해 60여 개국, 수천여 고객을 대상으로 IT 인프라 설계, 구축, 운영,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다 고객 기반의 IT 인프라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KT의 통신 및 보안 기술 역량과 킨드릴의 글로벌 사업 수행 경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AI·클라우드·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 주요 내용은 규제 산업 AX 진출, 보안 아키텍처 공동 연구,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교육, KT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등이다. 양사는 산업별로 상이한 규제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AX 솔루션을 제안하고 신뢰성 높은 IT 인프라 환경 구축을 목표로 AI·클라우드·네트워크 기반 보안 아키텍처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킨드릴의 검증된 글로벌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KT 임직원들의 AX 전문성을 높이고, KT의 ERP 등 핵심 IT 인프라 현대화 방안도 공동 모색한다. 정부의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5~2027)’에 따라 공공 분야 클라우드 계약 규모가 올해 5000억 원에서 2027년 1조 원으로 확대되고, 금융 분야에서도 망분리 개선 로드맵 발표 등 규제 산업에서 AX 수요가 증가하는 점이 협력의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페트라 구데 킨드릴 전략시장사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IT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AI 기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협력이 KT가 AI 시대에 민첩성을 갖추고 고객을 더 잘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 부문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AI·클라우드·보안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실행력도 강화되어 공공·금융 등 주요 산업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