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3호선 연장·동남로 연결도로 등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 차질 없이 추진
  • AI혁신 클러스터 연계 자족도시 조성, 수도권 동남부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 전망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이 2025년 10월 24일 오후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직접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의 일환으로, 하남교산지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과 교산동 일원 약 685만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제3기 신도시로,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 규모다. 이곳에는 총 3만 6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AI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정부는 이 지역을 수도권 동남부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예정 시기인 2029년을 고려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 송파구와 하남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서울 강동구 방향으로 직결되는 동남로 연결도로와 객산터널에서 국도 43호선까지 이어지는 신설 도로도 건설된다. 이들 사업은 하남교산지구와 수도권 중심부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석 위원장은 점검 자리에서 “하남교산지구는 주거뿐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함께 갖춘 자족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핵심은 광역교통 인프라의 안정적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9년 첫 입주를 앞두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현안에 대해 대광위가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관들에 대해 “국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광위는 향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철도와 도로망의 설계 및 착공 일정 조율을 통해 공사 지연을 방지하고, 주민 편의 중심의 교통 계획이 반영되도록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