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참석, 국회서 공식 투자 의향서 체결
- 이재명 정부 ‘재생에너지·AI 수도’ 전략 구체화의 첫걸음으로 국내 해상풍력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맞아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VENA) 그룹의 대규모 투자 의향서(LOI) 전달식을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는 재생에너지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해 총 20조 원 규모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아시아 AI 수도’ 전략 실현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뷔나 그룹의 니틴 압테 회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성환 기후부 장관,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차지호 의원, 김우창 AI 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과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간 AI 및 재생에너지 투자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 조치로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뷔나 그룹은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태안과 욕지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0.9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번 투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첨단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추진되며,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AI 기반시설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부 김성환 장관은 “이번 투자 의향서는 대통령의 외교적 리더십과 정부의 투자 유치 노력이 만들어낸 구체적인 성과”라며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녹색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차관 역시 “국제적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AI 발전 모델을 확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투자 의향서 전달은 국내 재생에너지 및 AI 산업 강화를 위한 정부와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의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받으며,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성환 장관과 류제명 차관은 정부 차원에서 뷔나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이 친환경 에너지 및 AI 산업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