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8,800곳 병ㆍ의원, 추석 당일도 2,210곳 진료 유지
  • ‘응급똑똑’ 앱·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활용법 안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전국에서 하루 평균 약 8,800곳의 병·의원이 문을 열어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 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에도 2,210곳의 의료기관이 정상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긴 연휴 기간 갑자기 몸이 아플 경우 가급적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우선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경증 환자는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고, 중증 의심 시에는 대형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동네 의료기관이나 작은 응급실을 우선 이용해 주시면 의료 체계 부담 완화와 국민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휴대전화에 보건복지부 ‘응급똑똑’ 앱을 설치해 두면 갑작스런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진료 가능 의료기관 위치와 진료 과목, 진료 여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증상 정보를 입력하면 응급도에 따라 응급실 방문 안내 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를 제공하며, 자가 응급처치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12세 이하 아동 환자는 ‘아이안심톡’ 소아전문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AI 기반 증상 분류 후 필요할 경우 119 신고 안내 또는 1:1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가정 응급처치법과 치료 방향을 안내해 보호자 불안 해소에 기여한다.

그러나 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말하기 어려운 혀 마비 등 중증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구급대의 중증 판단에 따른 적절한 병원으로의 긴급 이송이 이뤄진다. 119 상담을 통해 중증 의심 증상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11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와 각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약 1만7,000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된다.

서울시도 응급실 운영 병원 21곳과 응급의료기관 49곳을 24시간 정상 가동하며, 경증 환자용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과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 우리아이안심병원 8곳을 휴일 없이 운영해 시민 안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