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연다.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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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 2만9천여 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회복세를 보이는 내수 소비를 더욱 확산시키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 무신사 등 주요 쇼핑 플랫폼에서 2만6천여 개 상품이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해외에서는 아마존·타오바오 등 글로벌 쇼핑몰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 400개사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전국 144곳에서 문화공연, 체험행사와 연계한 전통시장·야시장·지역축제·소상공인 판매전이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판판 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6곳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에서도 총 7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프로모션 이벤트가 열린다.

소비자 참여형 혜택도 마련됐다. 중기부는 지역 전통시장·골목상권 매출 증진을 위해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사용액보다 늘어난 경우 일부를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결제액의 10% 환급, 특별재난지역 49곳 전통시장·상점가에서는 추가 10%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또 공영홈쇼핑·NS홈쇼핑 등 7개 홈쇼핑사는 상생 기획전을 열고, 카카오·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도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이라며 “내수 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