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결선 개최…리그 오브 레전드·FC 온라인 등 5개 종목 활약
- 대통령상·장관상 등 총상금 수여, 온라인 생중계 및 현장 무료 관람으로 국민 관심 집중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해 이틀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 예선에는 총 1,748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기록을 세웠으며, 각 시도별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대표팀이 선출됐다.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터널 리턴’ 종목은 이미 프로 리그(KEL)에 출전 중인 지역 연고 팀이 별도 선발전 없이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올해 전략 종목으로 선정돼 온라인 예선이 8월 9일 진행되며, 상위 8명이 전국 결선에 진출한다.
각 종목별 1위 팀 및 선수를 배출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상금도 마련돼 있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팀은 50만 원, FC 온라인 1위는 10만 원, 브롤스타즈 1위는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종합 우승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며,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 모범 지자체에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FC 온라인’ 전국 결선 입상자는 ‘2025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SUMMER’ 본선 시드권까지 부여받아 프로 무대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8월 16일 낮 12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스포츠 종목 체험과 인디게임 시연, 스폰서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현장 관람객을 기다린다. 대회 전 과정은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현장을 무료로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이스포츠 산업의 지속 성장에는 생활 이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생태계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