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인허가 53% 증가, 서울은 35% 늘어…준공 실적도 크게 상승
  • 미분양 주택 감소, 매매거래 활발해져…전월세 거래는 소폭 줄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53.3% 늘어난 1만3,792호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은 같은 기간 35.0% 증가한 3,569호로 나타나 인허가 증가세가 뚜렷했다. 반면 비수도권 인허가는 4.4%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2.1% 급증한 2만416호를 기록했으나, 누적 실적은 소폭 감소한 6만5,631호에 머물렀다. 서울 착공도 99.9% 증가했으나 누적 기준으로는 2.3% 줄었다. 비수도권 착공은 33.0% 감소해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 30.8% 감소한 8,832호, 서울은 56.1% 줄어든 946호로 집계됐다. 비수도권도 분양이 30.8% 감소했다. 준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42.2% 증가한 2만2,121호, 서울은 196.1% 큰 폭으로 늘어난 9,178호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준공은 11.7% 하락했다.

6월 말 미분양 주택은 6만3,734호로 전월보다 4.4% 줄었으며, 이 중 준공 후 미분양도 소폭 감소한 2만6,716호로 나타났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3,939호, 비수도권은 4만9,795호였다.

6월 주택 매매거래는 총 7만3,838건으로 전월 대비 17.8%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은 4만2,967건으로 32.8% 늘었고, 서울 아파트 매매는 49.8% 증가한 1만814건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는 24만2,305건으로 전월 대비 4.1% 감소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