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사회 원로와 오찬…국난 극복·남북관계 인내 강조
- 폭염·산업안전·극단적 선택 등 현안 대응도 직접 챙겨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사회 원로인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와의 만남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SNS를 통해 “두 시민사회 원로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통합을 위해 가짜 보수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의 소통을 넓히고, 남북관계 역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 신부와 백 교수는 계엄 사태 당시 국민 편에 선 군인들과 용기 있게 맞섰던 국민들의 헌신이 국난 극복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두 원로와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염 대응을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무더위쉼터의 지정 수, 운영 상태, 실적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라”고 강조했다. 산업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위험한 사업장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감독관 대규모 증원과 지자체 단속 권한 강화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서도 “하루 평균 40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책 마련과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며 “국민의 안전한 삶과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빈틈없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