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몰 8.5% 성장, 종합몰은 감소…모바일쇼핑 17조 돌파하며 시장 주도
  • 음식서비스·농축수산물 거래액 두 자릿수 증가…이쿠폰서비스는 큰 폭 감소

2025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2조 4,870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3,600억 원으로 2.9% 늘어나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7.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75.7%) 대비 1.5%p 상승한 수치로,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14.2%), 음·식료품(5.6%), 농축수산물(9.4%) 등에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음식서비스는 3조 4,413억 원(15.3%)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식료품(3조 865억 원, 13.7%), 여행 및 교통서비스(2조 8,193억 원, 12.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쿠폰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47.1% 감소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쇼핑 역시 음식서비스(14.1%), 음·식료품(9.8%), 농축수산물(13.0%)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8.9%), 이쿠폰서비스(90.5%), 아동·유아용품(82.7%) 순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가전·전자(16.0%), 음식서비스(7.8%)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이 12조 3,81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반면, 전문몰 거래액은 10조 1,054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전문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 거래액이 1.3% 증가한 17조 4,352억 원을 기록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은 0.4% 감소한 5조 518억 원에 그쳤다.

전월과 비교하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4%,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6% 각각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69.0%), 음식서비스(7.9%) 등에서 전월 대비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이번 통계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음식서비스와 식료품 등 일상 소비재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이쿠폰서비스와 일부 전통 강세 품목은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 내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