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2,508호·신혼·신생아 가구 2,435호 등 전국 15개 시·도서 모집
  • 신생아 가구 1순위 우선공급, 소득별 맞춤형 임대료로 주거안정 기대
서울의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이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4,943호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청년 2,508호, 신혼·신생아 가구 2,435호로 구성되며, 신청자격 검증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앞서 1차 모집에서는 총 4,075호가 공급된 바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따라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1,584호),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851호)로 나누어 공급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맞벌이 90%) 이하, Ⅱ 유형은 130%(맞벌이 200%)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거나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공급받는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중 LH가 모집하는 3,813호(청년 1,378호, 신혼·신생아 2,435호)는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타 기관이 공급하는 1,130호는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2차 매입임대주택 모집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