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교체부터 팩트 체크까지 한눈에…79개 Q&A·영상·카드뉴스로 신속 대응
  • 전용 고객센터·검색 기능 등 실질적 지원 확대…2차 피해는 현재까지 ‘0건’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와 정보 제공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는 17일, T월드 사이트 내에 ‘사이버 침해 통합 안내’ 페이지를 오픈하며, 고객들이 사고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 페이지에서는 SKT의 대응 조치와 사고 팩트 체크, ‘고객안심 패키지’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유심 교체, 스팸 문자 대응, 유심 재설정,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 등 고객 문의가 많은 주제는 FAQ(자주 묻는 질문) 형태로 정리해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SKT는 79개의 Q&A를 정리한 ‘전체 QnA’와, 키워드 입력 시 관련 항목을 자동 추천하는 통합 검색 기능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영상과 카드뉴스 등 시각적 콘텐츠도 마련했다. 유튜브에서는 유심 교체 후 확인사항, 고객 안내 총정리, 고객안심 패키지 소개, 안전한 유심 재설정 방법 등 사고와 대응 전반을 다루는 영상을 제공한다. 카드뉴스를 통해서도 유심 교체 안내, 고객 보호 조치 현황, FAQ 등 주요 솔루션을 쉽게 전달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팩트 체크’ 콘텐츠도 별도로 마련했다. “유심 정보만으로 계좌의 돈을 빼갈 수 있다” 등 주요 오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며, 루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시각적 요소와 함께 안내한다.

페이지 하단에는 사이버 침해사고 전용 고객센터 연락처와 가까운 T월드 매장 찾기 링크도 명시됐다. SKT는 이번 침해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신속한 유심 교체 등 실질적 조치를 통해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정보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책임감 있게 안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