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8개 주관기관 선정해 맞춤형 지원 제공
- 우주·딥테크부터 농업·에듀테크까지 분야별 특화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정된 주관기관들은 각 부처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림축산식품부)은 푸드·애그테크 및 그린바이오 창업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돕는다. 싱가포르는 금융과 투자 중심지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교통부)은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독일과 핀란드 진출을 지원하며, 도이치반,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업 및 현지 생태계 교류를 추진한다. 한·아프리카재단(외교부)은 기후테크와 에이징테크 창업기업의 남아공 및 이집트 진출을 돕는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우주청)는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특허정보원(특허청)은 지식재산(IP) 기반 딥테크 창업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또한,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교육부)은 각각 에듀테크와 빅데이터·지능형 로봇 분야 창업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140개사를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기술 발전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범부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타 부처와 민간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