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 회동… 조계종·태고종 총무원장 면담 예정
- 3월 중 탄핵심판과 선거법 관련 항소심 결과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통합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4일 이 대표는 비명계(비이재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비명계 연쇄 회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조기 대선에 대비해 '일극체제'에 대한 비명계의 비판을 상쇄하고 대세론을 부각시켜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 대표는 21일 박용진 전 의원과 만났고,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회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불교계 예방도 계획하고 있어 종교계와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3월에 예정된 주요 재판 결과에 쏠리고 있다.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변론이 있을 예정이며, 26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관련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린다. 현재의 일정대로라면 3월 안에 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재판 결과가 모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의 '통합 행보'는 당내 결속을 다지고 대선을 앞둔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향후 정치 일정과 재판 결과에 따라 한국 정치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