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mm 간격으로 설치 가능한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 적용, 공간 효율성 극대화
  • 이달 중 국내 출시 후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 나서… KBIS 2025에서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를 출시하며 주방 인테리어 트렜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하여,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mm의 간격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핏 앤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적용된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 기술이다. 이 기술은 두 개의 축을 이용해 냉장고 문을 열 때 본체 안쪽으로 회전하는 경로를 만들어, 벽에 밀착해 설치해도 문을 최대로 열었을 때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또한, 전방 방열기술을 적용해 뒷면과의 간격도 최소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핏 앤 맥스' 출시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빌트인 시장 규모는 645억 달러(약 9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1. LG전자는 이달 중 국내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 냉장고 등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 참가해 '핏 앤 맥스'의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완성도 높은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핏 앤 맥스'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인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과 기존 가전의 장점인 이동성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방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