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하키부터 플래그풋볼까지, 2028 LA 올림픽 신규 종목도 포함
-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체육 연계로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총 8개 종목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8년 LA 올림픽 신규 종목인 플래그풋볼과 라크로스가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아이리그(i-League)’로 불리는 이 사업은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클럽의 종목별 리그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종목단체에 직접 보조금을 교부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공모 사업비는 총 83억 원으로 책정됐다. 공모는 ‘일반 리그(50개 리그 이상 운영)’와 ‘소규모 리그(50개 리그 미만 운영)’로 구분해 진행되었으며, 저변이 넓지 않은 스포츠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심사 결과, 일반 리그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등 대중적인 종목이 선정되었고, 소규모 리그에서는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가 포함됐다. 특히 동계 스포츠인 아이스하키가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플래그풋볼과 라크로스는 각각 2028 LA 올림픽과 2030 도하 아시안게임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오는 2월 18일에 선정된 종목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지침 및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비와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자체 부담률을 점차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단체를 독려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은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들이 전문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스포츠를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축구나 농구 같은 인기 종목뿐 아니라 아이스하키나 라크로스 같은 생소한 종목까지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 발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