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효율 하이브리드 실외기 '하이렉스 R454B'로 가정용 유니터리 시장 진출
- 친환경 냉매 적용한 시스템에어컨과 히트펌프로 에너지 효율성 강조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HVAC(냉난방공조설비)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3,500㎡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 다양한 가정용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은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 시장을 겨냥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다. 이 제품은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인 유니터리 제품은 주로 주택이나 중소형 빌딩에서 덕트를 통해 냉방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친환경 히트펌프 'EHS' 라인업을 선보인다.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허브 모노', 콤팩트한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실내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등이 포함된다. EHS는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생산,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높은 효율과 낮은 탄소 발생이 특징이다.
환경 친화적 제품 라인업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R410A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한 상업용 DVM 대용량 시스템에어컨을 공개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라인업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경험을 소개하는 전시존을 마련, 스마트 홈 시대에 걸맞은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DA사업부 최항석 상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이 결합된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HR 엑스포에는 1,8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HVAC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5. 삼성전자의 이번 참가는 글로벌 HVAC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