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정비위원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 용적률 291%로 상향
- 7,500㎡ 규모 미래형 공공도서관 건립, 은평사회복지관 확장 등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가 은평구 수색8구역을 62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수색8구역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으로 수색8구역(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 면적 29,884㎡)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86m), 8개 동, 총 62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계획 변경으로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상향 조정되면서 당초보다 43세대가 추가됐다. 621세대 중 104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거시설 외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수색8구역과 인접한 수색9구역에 연면적 약 7,500㎡ 규모의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며, 1989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은평사회복지관은 연면적을 1,049㎡에서 약 2,500㎡로 대폭 확장해 재건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더욱 폭넓은 문화여가 생활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수색8구역은 수색재정비촉진지구 중 사업성이 좋지 않았던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사업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시설 건립 등으로 해당 일대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색8구역은 2008년 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안 승인에 따라 수색8구역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은 후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1. 한편, 서울시는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은평구 수색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