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전남 순천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 개최… 3년간 2,600억 원 투입
- 용호성 차관 "지역 간 협력으로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 구축할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개 도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해 나섰다. 문체부는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지정된 13개 문화도시의 담당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개 지자체의 국장급 간부와 실무자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연수회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집행·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별 전담 상담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관련 국내외 우수 사례 강연과 지자체 간 교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13개 문화도시는 2025년부터 3년 동안 각각 200억 원, 총 2,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도시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약 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근 권역의 총체적 발전을 이끄는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각 지역은 1월 20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사업추진 방향과 13개 도시의 조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