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규, 김한, 선율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젊은 음악인들 총출동
  • 입장권 수익금 전액 예술인 지원에 기부, 온라인 생중계로 전 국민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신년음악회'가 1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케이-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젊은 지휘자 송민규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특히 2023년 파리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과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율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2014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황수미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아리랑을 재해석한 '아라리요'를 선보인다. 또한 소리꾼 고영열, 정가가객 하윤주 등이 칸타타 '나의 나라'를 통해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다.

올해부터는 신년음악회의 입장권 판매금 전액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들에게 기부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지속할 예정이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디지털스테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1월 18일에는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송된다. 이를 통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도 새해의 희망찬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