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총 주행거리 4.8억km 달성, 수입차 이용 15% 증가
  • 외국인 관광객 카셰어링 서비스 인기, 싱가포르 국적 1위

쏘카가 2024년 이동 결산 데이터를 공개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1천만 회원의 총 주행거리가 4.8억km에 달해 지구를 약 1만2천 바퀴 돌 수 있는 거리를 기록했다.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대와 목적에 맞춰 이용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더뉴아반떼CN7'으로 나타났으며, 30-40대는 다인승 차량인 '카니발 KA4 프레스티지'를, 50대는 고급 세단 '더뉴그랜저'를 선호했다. 수입차 라인업 확대로 수입차 이용 건수는 월평균 14%, 주행 거리는 15%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다. 2023년 8월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쏘카는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와 글로벌 버전 앱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도 성장세를 보였다. 거래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해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당일권이 가장 인기 있는 주차 권종으로 나타났다.

쏘카 관계자는 "세분화된 이동 수요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쏘카가 단순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쏘카는 올해 상반기 중 '쏘카에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20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공항 이동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서비스 출시와 기존 서비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쏘카는 2024년에도 공격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