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K-OTT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콘텐츠 생태계 혁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K-OTT)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OTT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3대 전략과 7개 추진 과제가 논의되었다.
주요 전략으로는 1조 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 펀드를 활용하여 제작 및 기술 투자 지원을 다각화하고, 한국형 채널(K-채널)을 세계 6억 대의 스마트 TV를 기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제 OTT 페스티벌’을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육성하고, 방송 및 OTT 산업 전 주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기업의 대표자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광고 기반 무료 TV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러한 행사는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OTT 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글로벌 OTT 기업과의 경쟁 심화와 제작비 상승 등으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은 국내 OTT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70년 간 누적된 300만 시간 분량의 방송 영상을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신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대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전략이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형 OTT와 광고 기반 무료 TV가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