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싱가포르 연구자, 제6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수상
  • 11개국 참가 교육훈련·워크숍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6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 2024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에는 베트남 반랑 대학교의 응우옌 레 트라이 당 연구원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의 씽롱 장 연구책임자가 선정됐다.

응우옌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공학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씽롱 장 연구책임자는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혁신정책과 기술사업화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다. 아세안 11개국 과학기술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현대자동차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11월 29일 예정된 2024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등 아세안 11개국의 고위급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아세안 포용적 연구 커뮤니티 구축과 공동연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해 함께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은 최근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초고성능컴퓨터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 디지털 인재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디지털 권리장전' 등 관련 정책과 규범을 공유하며 디지털 신질서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